사회적 표상리론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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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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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대사회에서의 표상은 과거의 전통사회에서의 표상처럼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단명성을 갖는다. 이것은(비록 학문적 theory 과는 그 성격이 다르더라도) 그 자체로서 theory 의 형식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따라서(학문적 지식과는) 독립된 별도의 지식체계이다. ······ 이러한 theory 또는 지식체…(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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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covici가 Durkheim의 집단표상에 가한 또 하나의 수정은, Durkheim이 집단표상을 변하기 어려운, 고정적 성질을 지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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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표상리론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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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covici가 Durkheim의 집단표상에 가한 또 하나의 수정은, Durkheim이 집단표상을 변하기 어려운, 고정적 성질을 지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대한 비판에서 나온 것이다. ... 사회적 표상은(어떤 대상체나 현상)에 대한 opinion이나 심상 또는 태도와 같이 그렇게 단순한 인지체계가 아니다. 이러한 가변성, 단명성, 역동성을 함축하며, 동시에 표상이 사회적 과정속에서 생멸된다는 점을 암시하기 위해, Moscovici는 Durkheim의 집단적 표상에서 “집단적”을 “사회적”이란 말로 대치하고, 그 차이점을 강조하고 있다아
이제 사회적 표상에 대한 Moscovici 자신의 정이를 보자. 그는 Herzlich의 연구 영문판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아
“사회적 표상은 ... 일종의 인지체계로서, 그 인지체계는(객관적 현실이나 학술적 說明(설명) 과는 독립적으로) 그 자체로의 theory 체계와 언어적 표현체계를 갖는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의 전통을 따랐던 Durkheim의 theory 에서 표상은 사회에 존재하는 말(words)을 고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concept(개념)화되었다. 특히 정치, 과학, 사회문제에 관련된 표상은 기존의 표상이 고정화되기도 전에 새로운 표상이 요구되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표상으로 쉽게 대치되는 사례(instance)가 많다. 또한 서로 양립되기 어려운, 다양한 상식이, 그것도 서로 유관한 다성질의 상식과 정보가 공존하는 오늘의 사회적 현실에서는 표상의 구조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역동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Moscovici는 이러한 concept(개념)화가 전적으로 틀리지는 않으나,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과거와 달리 표상이 더욱 가변적이며, 전파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